– 특정 상품에 대한 추천이 아니라 연금, ISA 등 인컴투자를 검토하시는 분들을 위한 참고사항입니다.
– 연금은 주식 중심의 연금투자를 추천드립니다.
일정량의 누적수익을 확보하셨거나 연금수령을 준비하고 시작하시는 분들은 소득투자를 추천드립니다.
인컴에 주목하는 투자자들이 얻을 수 있는 투자자산의 인컴은 주로 이자/배당/자산매각차익이다.
그 중 국내 리츠는 부동산을 기반으로 한 자산매매를 통해 안정적인 배당과 특별배당을 추구하는 투자자산이다.
지난 블로그에서도 다양한 리츠를 소개해드렸지만, 기본적인 내용은 다시 정리해볼까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맥쿼리인프라(088980)는 엄밀히 말하면 리츠가 아니라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인프라 투자회사(회사라고 하지만 펀드입니다)입니다.
2006년 상장 초기에도 국내에서는 생소한 자산과 투자 형태,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문 등으로 많은 공격을 받았다.
하지만 상장 이후 꾸준히 연 5~7%의 배당금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자산과 현금흐름을 창출해 신뢰를 쌓아왔다.
법인설립 및 증자에도 불구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배당성장률을 바탕으로 꾸준한 시가배당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즉, 약 15년 전에는 주식의 주가가 6,500원이었고 배당금은 연간 400원이었지만 현재 주가는 12,000원으로 올랐고 연간 배당금은 780원으로 늘어났다는 의미입니다.
주식은 꾸준한 시장 배당률을 유지했습니다.
배당 투자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안정적인 배당은 물론, 높은 배당성장률과 자본이득이 이루어졌습니다.
맥쿼리인프라 주가 및 시가배당수익률 추이, 주가상승(배당증가)에도 꾸준한 배당수익률 유지
맥쿼리인프라는 민간투자법에 의거 국내 인프라 사업에 투자하고 도로 13개, 항만 1개, 철도 1개, 도시가스 2개에 대한 선순위/후순위 대출 및 지분투자를 통해 수익을 확보하는 회사입니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민간자본으로 개발한 도로와 교량에 대해 최소한의 통행료 수익을 보장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 시설을 이용하는 사용자는 높은 비용을 부담하고 국가는 세금 부담을 지는 불이익이 있지만 주주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배당원을 확보할 수 있다.
그림은 맥쿼리인프라가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보증기간을 나타낸 것입니다.
이처럼 맥쿼리인프라는 일정 수준 이상의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자산을 지속적으로 편입해 주주들에게 안정적인 배당금을 제공하고 주가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
또한 보유자산 중 우면산터널 및 부산신항로 통행량 증가로 인한 수익증대도 기대된다.
재무적으로는 민간투자법상 자본금의 최대 30%까지 차입할 수 있는 상장인프라펀드여서 현재 자본금은 2조4000억원 정도다.
최대 7400억원까지 가능하다.
그러나 실제 차입금은 4,882억원으로 차입비율은 19%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차입금의 금리는 자금조달 방식에 따라 3%대 초반~4.5%대로 아파트담보대출보다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하고 있다.
높은 부채비율로 인해 높은 금리에 충격을 받는 해외 인프라 업체와 달리 맥쿼리인프라는 현재의 높은 금리 상황에서도 버틸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정부의 최저보증수익률이 낮아지는 환경을 반영해 도로·철도·항만 등 자산은 에너지 수송·저장시설과 환경시설로 대체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2040년까지 탄소배출 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기대된다.
제품 관련 문의가 있는 상담고객은 카카오톡(http://pf.kakao.com/ _Cxhcad/chat) 언제든지. 저에게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