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까지 5년간 27.8% 성장해 2,686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 태평양과 동유럽의 중산층과 Z세대가 명품 성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명품 패션 시장은 올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내년부터 반등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향후 5년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27.8%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에 따르면 시장 규모는 2023년 2016억 달러에서 2028년 2686억 달러로 늘어날 전망이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데이터 분석 및 컨설팅 전문업체 글로벌데이터(Global Data)가 내놓은 보고서 내용이다.
보고서는 글로벌 명품의류 시장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연평균 5.6% 성장해 2028년에는 5.9%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주얼리, 시계, 패션 등 명품 시장 전체는 패션 외에 액세서리 등도 비슷한 속도로 성장해 2028년에는 4,627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글로벌 데이터는 글로벌 럭셔리 패션 시장의 성장세를 따라잡기는 힘들겠지만, 여전히 럭셔리 의류가 전체 시장을 능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의류 시장은 내년부터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안정되어 쇼핑객이 다시 참여하고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서유럽과 북미의 거시경제적 어려움이 내년에도 단기적으로는 명품 수요에 계속 영향을 미치겠지만, 중국, 일본,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과 동유럽 국가들은 급속한 경제 성장을 경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흥 시장에서는 중산층과 도시화된 인구가 2028년까지 계속 증가하여 자신의 지위를 과시하려는 신흥 부유층의 사치품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다른 새로운 추세는 소셜미디어와 인플루언서 문화를 통해 명품 브랜드에서 Z세대의 역할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점이다.
이 집단은 패션 트렌드를 따르는 데 더 몰두하고 있으며 어려운 시기에 의류 지출을 줄이려는 의지가 덜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명품 브랜드들은 Z세대의 독점욕구와 사회적 검증에 어필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고 시장을 조정해 명품 의류 시장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데이터 보고서 작성팀은 글로벌 패션·의류 산업이 팬데믹 이후 인플레이션 압박에도 불구하고, 특히 중국의 강한 수요에 힘입어 성장세를 누려왔지만, 2023년 말부터 이러한 모멘텀이 약화돼 올해까지 경기 침체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 . 일례로 LVMH 그룹의 실적은 지난해 1분기 16.8% 성장한 210억유로에서 올해 1분기 1.6% 성장한 207억유로로 떨어졌다.
데이터 = 글로벌 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