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경기도 수원의 한 15층 아파트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약 40분 만에 진화됐으나 2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윗층 주민들 중 일부가 계단을 통해 대피하던 중 연기가 났습니다.
흡입으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대피 상황 중 발생한 사고 기사 ▼ 자세히 알아보기 ▼
아파트 화재, ‘무조건’ 대피 위험…“상황에 따라 방법은 달라” 아파트 화재는 대피나 화재 진압 과정에서 인명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만큼 화재 상황을 판단하고 대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조건 대피하세요. 소방청은 아파트 화재 발생 시 주민의 대피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아파트 화재 대피안전대책 개선방안을 마련해 도입했다.
즉, 화재가 발생하면 장소에 상관없이 먼저 대피가 필요하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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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아파트에서는 피난 중 화재가 발생하기보다는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화재통계연보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아파트 화재로 발생한 사상자 1,040명 중 39%가 심각한 대피 상황에서 발생했다.
그렇다면 아파트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 보다 안전한 대응이나 대피 방법은 무엇일까? 아파트 화재 대피 안전대책 지금까지 우리는 화재가 발생하면 장소에 관계없이 신속하게 대피해야 한다고 배워왔습니다.
아파트의 경우 연소가 다른 층으로 확산되는 경우가 많지 않으므로 무조건 대피하기보다는 실내에서 대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당신도 할 수 있습니다.
집에 불이 나면 신속하게 대피하거나 구조를 요청해야 합니다.
다른 집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감시나 대피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아파트 화재 시 대피 방법 집에 화재가 났을 때 대피가 가능한 경우
아파트 화재현장에서는 잘못된 대피방법으로 인해 더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대피안전수칙을 꼭 숙지하여 예상치 못한 화재상황을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준비해주세요!
겨울철 화재 발생시 무조건 대피하지 마시고 상황에 따라 침착하게 대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