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에서 한 달간 혼자 생활하기 – 24 사누르 유명 레스토랑에서 식사한 날
육즙이 많고 바삭바삭한 Jl. Tirtanadi I No.5, Sanur Kauh, South Denpasar, 덴파사르 시티, 발리, 인도네시아
이제 발리 여행이 끝나기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사누르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전날 야시장에서 만났던 동행자를 다시 만난다.
우리가 점심을 먹으러 간 곳은 발리 사누르의 유명 레스토랑인 쥬시 앤 크리스피(Juicy and Crispy)였습니다.
이 레스토랑은 발리에서 꼭 먹어봐야 할 돼지갈비로 한국인들 사이에서 유명합니다.
돼지갈비 가격은 89만원, 굴라쉬 가격은 52만원이다.
처음에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돼지갈비와 굴라쉬를 꼭 먹어야 하나 고민했는데 다들 많이 먹어서 주문했어요. 그런데 둘 다 정말 맛있었어요!
발리 레스토랑인 쥬시앤크리스피의 돼지갈비는 정말 부드럽고, 냄새도 없고, 촉촉하고, 양념도 적당히 달달해서 한국인 입맛에 딱 맞습니다.
굴라쉬는 평범한 맛인데 묘하게 상큼한 맛이 나더라구요..? 돼지갈비만 먹기엔 아깝기 때문에 함께 주문하면 좋은 메뉴이다.
같은. 점심을 먹고 카페로 가는 길에 코끼리 신의 동상을 봤습니다.
유명한 기도식당인지 모르지만, 발리 사람들이 아침에 기도할 때 바치는 꽃바구니처럼 차바구니가 높이 쌓여 있었습니다.
데일리 바게트 사누르Jl. Danau Tamblingan No.188, Sanur, Denpasar Selatan, Kota Denpasar, Bali 80226 인도네시아 사누르 카페 데일리 바게트 사누르. 이름은 바게트인데 저희는 빵보다는 디저트를 먹었어요. 라즈베리 케이크와 타르트인데 3개 주문하면 할인이 있어서 3개 주문했어요. 디저트 맛은 평범한데 가격이 저렴해서 좋았어요!
카페에 갔는데 딱히 할 일이 없어서 산책을 했어요. 묘하게 분위기가 화성 행궁동을 떠오르게 하네요.. Arta Sedana SanurJl. Danau Tamblingan No.136, Sanur, Denpasar Selatan, Kota Denpasar, Bali 80228 인도네시아 발리 사누르의 추천 쇼핑몰!
쇼핑몰 치고는 조금 작은 편이지만 1층과 2층에는 다양한 기념품이 있어서 구경하기 좋아요. 대신 기념품은 절대 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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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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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파는 기념품은 길거리 기념품 가게 가격의 2배, 심지어 3배에 달하는 가격으로 판매된다.
제가 추천하는 이유는 여기서 사고 싶은 기념품의 가격을 확인하고 나중에 가격에 대해 걱정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부속 미술시장에서 반값에 흥정해서 구입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념품 가격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아르타 세다나 사누르에 있는 마트의 규모가 매우 커서 모든 마트 기념품을 이곳에서 쇼핑할 수 있습니다.
과일 섹션에는 영어가 잘되어 있습니다.
아무것도 못하는데도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셔서 맛있는 과일 골라서 살 수 있었어요!
쇼핑몰을 둘러본 후 저녁을 먹으러 사누르 해변으로 걸어갔습니다.
정말 하루종일 밥만 먹은 기분이었어요. 안다즈 발리에 위치한 유명 비치클럽인 피셔맨스 클럽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 아직 저녁 시간이 되지 않았다고 해서 바로 앞 해변에 사롱을 펼쳐 놓고 잠시 쉬었습니다.
시간이 좀 남아서 아까 마트에서 사온 과일을 먹었습니다.
망고는 그 자리에서 잘라줬는데, 직원분이 망고스틴 샘플을 주시고 직접 맛있는 망고를 골라주셨어요. 길거리에서 파는 망고스틴은 개미폭탄이라 꼭 물에 담궈서 먹어야 한다.
슈퍼마켓의 망고스틴. 특히, 바로 시식할 수 있는 마트의 망고스틴은 개미가 없다고 판단되어 사자마자 먹어도 괜찮다.
발리의 과일은 맛이 없는 편인데, 여기 마트에서 산 과일은 정말 맛있었어요!
사누르에 계시다면 꼭 아르타 세다나 사누르 쇼핑몰을 방문해 보세요. 마트에서 파는 과일을 먹어보는 걸 추천해요!
피셔맨스 클럽Jl. Danau Tamblingan No.89a, Sanur, Denpasar Selatan, Kota Denpasar, Bali 80228 Indonesia 발리 사누르의 유명 레스토랑 피셔맨스 클럽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안다즈 손님들은 야외 테이블이 우선이라 저희는 어쩔 수 없이 안쪽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 사누르의 인기 레스토랑인 피셔맨스 클럽 메뉴. 우리는 피셔맨스 시푸드 플래터와 맥주 두 잔을 주문했는데 총 가격은 740,000원이었습니다.
해변가에 위치하고 있고 호텔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라 가격이 꽤 비쌌습니다.
메뉴를 주문하면 물수건과 센베이까지? 기본으로 제공되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에도 리필할 수 있습니다.
드디어 발리 사누르의 유명 레스토랑 피셔맨스 클럽에서 주문한 해산물 모듬이 등장!
플래터를 주문하면 사이드 메뉴를 선택할 수 있어서 저희는 김치볶음밥과 감자조림을 주문했어요. 조개 3개, 새우 4개, 생선 필레, 낙지 다리 등 다양한 해산물이 담긴 한 접시였는데 솔직히 가격이 정말 비쌌어요. 맛이 없지는 않았지만 가격만큼의 가치가 있었습니다.
빠당바이에서 먹었던 바베큐 해산물이 그리워요. 빠당바이에서 먹는 해산물이 궁금하다면, 발리에서 혼자 여행하는 한 달 – 11 발리에서 한 달 동안 혼자 살기 여행/숙박/맛집 – 11 빠당바이에서 여행/숙박/맛집 사랑하는 우붓을 떠나는 날 그리고 빠당바이로 이동!
m.blog.naver.com 사누르에는 할게 별로 없어서 마지막날 뭐할까 고민했는데 일행과 만나서 돼지갈비와 비싼 해산물을 나눠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돼지갈비는 혼자 먹기엔 너무 부담스러워서 발리에서는 못먹었는데 덕분에 잘 먹었어요. 원하는 발리 음식을 모두 클리어하세요. 이제 발리 여행 마지막날이 하루 남았네요… #발리여행 #사누르여행 #발리맛집 #사누르맛집 #사누르마트 #발리카페 #사누르카페 #돼지갈비 #해산물모듬 #피셔맨스클럽 #발리 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