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희IQ한의원 입니다.
키 성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성장판입니다.
성장판이 닫히면 키가 자랄 수 없다는 의미이므로 잘 관리해야 합니다.
하지만 성장판이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모르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성장판의 위치와 키를 높이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테니 이 점을 염두에 두시고 부모님을 위해 노력해주시길 바랍니다.
성장판의 위치부터 시작하면 손가락뼈, 팔뼈, 다리뼈가 있습니다.
이들 부위의 공통점은 뼈에서 길이 성장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뼈를 만드는 세포가 존재하는 연골 조직으로 구성됩니다.
뇌에서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면 세포분열이 일어나 연골세포의 양이 늘어나 키가 커진다.
즉, 세포분열이 잘 되어야만 키성장이 가능하다는 뜻이다.
성장이 최고조에 달하는 시기에 성장판이 열린다고 흔히들 말합니다.
이 시기에는 세포 분열이 쉽게 일어나며, 시간이 지나면 그 부위가 딱딱한 뼈로 변해 키 성장을 방해하게 된다.
보통 14~15세쯤 성장판이 닫히고, 19~20세쯤 되면 성장이 완전히 멈춘다.
일반적으로 여아의 성장판은 일찍 닫히며, 그 시기는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성장판에서 세포분열이 활발하게 일어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요인이 존재해야 합니다.
유전적 요인
첫 번째는 유전적 요인이다.
부모의 키가 클수록 아이의 키가 클 확률도 높아집니다.
그러나 아이의 키가 무조건 부모의 키에 의해 결정된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보통 성장의 대부분은 환경적 요인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에 부모가 아무리 키가 작더라도 아이는 키가 클 수 있습니다.
환경적 요인
대표적인 환경적 요인으로는 각종 영양소와 호르몬의 공급, 적절한 운동 등이 있습니다.
영양가 있는 음식을 자주 섭취하고 적당한 운동으로 건강을 관리한다면 자연스럽게 체력이 발달하고 키도 커질 수 있을 것이다.
반면에 주의할 점도 있습니다.
성장판이 손상되면 성장 장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린아이의 경우 다른 부위에 비해 성장판 부위가 상대적으로 약해 운동이나 외상 등으로 인해 성장판이 쉽게 닫힐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성장판이 파손되어 성장장애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조금이라도 의심이 든다면 신속하게 조치를 취하고 잘 치료하여 더 이상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성장판 위치부터 주의사항까지 모두 알아봤습니다.
한 번 결정된 키는 평생 변하지 않기 때문에, 키 관리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