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출범해 2023년 8월 종료된 ‘청년 월세 지원’ 정책은 2024년까지 연장된다. 이번 국회에서 예산이 증액되면서 2024년에는 청년들이 월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다만, 이번에는 반드시 ‘구독 계정’으로 등록해야 한다는 조건이 추가되었습니다. 월세 지원 신청 시 청약계좌 가입 여부를 확인한 뒤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청년월세 특별지원’ 정책에 대해 자세히 안내해드리겠습니다.
1. 청년 월세 지원 조건 2. 청년 월세 지원 혜택 및 신청 방법 3. 청년 월세 지원 서류 및 신청 기간
1. 청년월세 지원조건 : 이 제도의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연령을 제외한 총 4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우선 1) 부모님과 별도로 거주하며, 보증금 5천만원, 월세 60만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노숙인’이어야 합니다. 이 경우, 월세액이 60만원을 초과하더라도 월세환산금액과 월세액을 합산한 금액이 70만원 미만이면 가능합니다. 이 경우 보증금을 월세로 환산할 때 2.5%가 적용됩니다. 보증금 6000만원에 50만원짜리 주택이 있는 경우 보증금이 5000만원이 넘으니 신청조건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보증금 6천만원~1천만원을 임대료 환산율 2.5%로 계산하면 25만원이 나옵니다. 이를 12개월로 나누면 월세를 2만원 정도 올리면 보증금은 1천만원 정도 줄일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그러면 6천만원에 50만원짜리 집이 5천만원에 52만원이 되므로 조건을 만족합니다. 따라서 청년 월세지원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원가구와 나의 중위소득이 중위소득 100%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원래 가구는 중위소득 100%를 초과할 수 없고, 청년 가구는 60%를 초과할 수 없습니다. 여기서 원가구란 같은 주소에 거주하는 청소년과 부모, 기타 가족의 소득을 합산한 소득이 중위소득의 100%가 아니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중위소득 60%를 계산하려면 해당 금액에 0.6을 곱하면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임대차계약서와 실제 월세를 보여주는 계좌입금내역, 입주신고서가 있으면 청년월세지원제도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구독 계정 가입 여부’가 새롭게 추가된 조건입니다. 얼마를 내는지보다는 무엇을 구독해야 하는지가 중점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위 조건을 충족하더라도 지급 제외 대상이 될 수 있는 기준도 있습니다. 위 5가지 상황 중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중위소득 또는 주거용 주택 요건을 충족하더라도 지원을 받을 수 없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2. 청년월세지원 혜택 및 신청방법 월세지원을 받으면 1년간 계좌로 연간 2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연간 240만원의 월세를 현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대학생의 경우 방학기간과 겹쳐도 12개월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실제 월세 범위 내에서만 지급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월세 15만원, 관리비 10만원, 총 25만원이라면 15만원만 받을 수 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장점이 있습니다.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수수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해 드립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보증보험에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월세지원 신청은 오프라인과 온라인 모두 가능합니다. 청소년은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대리인이 위임장과 신분증을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복복로’ 홈페이지에서도 온라인으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2023년 청년월세 임시특별지원제도는 신청기간이 종료되어 현재 신청을 할 수 없습니다. 해당 사이트는 추후 신청기간 만료 후 다시 오픈되므로 꼭 기억하시고 위 사이트에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필요한 서류를 안내드리고 글을 마치겠습니다. 3. 청년월세 지원서류 및 신청기간 기본적으로 필요한 서류는 임대차계약서, 실제 월세를 이체했다는 이체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 수입재산신고서, 서약서, 통장사본 등이다. 다만, 사람마다 상황이 다르고, 상황별로 제출해야 하는 서류도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주민센터에 전화해 상황을 설명하고 정확한 서류를 준비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리고 2024년 버전의 청년 월세 임시 특별 지원 제도는 아직 시행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기획 중이며, 정확한 계획이 결정되면 보도자료를 통해 신청 기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그게 다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