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SKY 1차 모집 2,087명(30.1%) 감소 / 서울대학교 160명 증가

2024년 SKY 1차 합격자 2,087명(30.1%) 감소 서울대 160명 증가(출처=베리타스알파) 지난 22일 발표된 서울대 1차 수시 합격자 수는 160명으로, 지난해 145명보다 15명 늘었다.
모집인원 대비 비율은 7.1%에서 7.3%로 0.2%포인트 늘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자연계에서도 많은 충돌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서울대학교와 의과대학에 여러 번 합격한 이들 가운데 의과대학으로 전향한 이들이 많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종로학원이 분석한 SKY(서울대,고려대,연세대) 2024년 1차 모집 현황을 보면, SKY 1차 모집인원은 2,087명으로 전체 정원의 30.1%를 차지한다.
6,927의 입학. 이는 지난해 2,213명(33%)보다 적은 수치다.
인원은 서울대 160명, 고려대 1,143명, 연세대 784명이다.
종로학원 임성호 대표는 “올해 SKY 1회 합격 후 수강 포기자 수가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수시 입학 지원을 하는 학생들이 많아 자퇴 대신 입학을 선택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서울대 자연계열(이공계, 자연계, 치의계 등) 모집단위에서 공모 결과가 상대적으로 많은 이유는 타 대학 의과대학의 의과대학과의 중복입시로 인해 학생들이 서울대 진학을 포기한 경우다.
, 치과, 약학부. 자연계열이 가장 선호하는 모집단위인 점을 고려하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는 단 한 건의 매칭도 이뤄지지 않았다.
고려대와 연세대의 경우 의과대학에서 불일치가 발생한 것은 다른 대학의 의과대학에 복수 입학한 사례로 해석될 수 있다.
연세대 의대는 재학생 110명 중 19명(17.3%)이 공모했고, 고려대 의대는 재학생 67명 중 34명(50.7%)이 담합했다.
지난해 옌타이 의과대학 학생 26명(39.4%),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학생 42명(51.9%)에 비하면 대회 규모는 모두 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