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서 반가워요. 강남타토아클리닉 김도훈 원장입니다 🙂 최근 제약시장의 뜨거운 이슈는 다이어트 보조제입니다.
= 비만 치료. 최근 혁신적인 주사제 위고비(Wigobi)가 출시되어 큰 이슈를 일으키고 있지만, 사실 위고비와 동일한 주사제가 수년째 사용되고 있다.
삭센다는 체중 감량을 유도하기 위해 처방되었습니다.
삭센다의 효과와 부작용, 처방가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효과우리 모두 알고 있듯이 체중 감량입니다.
처음에는 당뇨병 치료제로 출시됐으나 임상시험에서 환자들의 체중이 계속 감소했다.
일반적으로 살을 빼면 간독성 등의 문제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특별한 문제 없이 살만 빠졌습니다.
삭센다의 성분은 (1) 식욕을 억제하고, (2) 위장 운동을 늦추고(소화를 늦추며), (3)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여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체중 감소로 이어지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럼 얼마를 잃나요?
대규모 연구 결과 평균 9.2%가 손실됐다.
이는 매우 고무적인 수치입니다.
몸무게가 60kg이라면 최대 54.5kg까지 감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위험은 적고 체중 감량 효과는 큰 삭센다는 출시되자마자 비만 시장을 휩쓸었다.
나는 그것을 할 수 있었다.
부작용 : 원래 기존 다이어트 시장에서는 큐시미아(Qsymia)라는 향정신성의약품이 주류였다.
마찬가지로 다이어트 효과는 좋았으나 감각 이상, 불면증, 불안, 우울증 등 정신과적 부작용이 흔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비해 삭센다의 경우 위장 운동을 느리게 하고, 소화기 증상(메스꺼움, 구토, 설사, 변비 등) 외에는 큰 부작용이 없어 더욱 주목을 받을 수 있었다.
단점: 물론 좋은 점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우선 처방 가격이 너무 비싸다.
최대 용량으로 투여할 경우 월 5개의 펜이 필요합니다.
펜 한개당 가격이 8~15만원인 점을 생각하면 한달에 40~75만원 정도가 든다.
(그렇다면 식욕을 억제하면 됩니다…) 그리고 주사라는 점에서 접근성도 떨어집니다.
매일 복부에 주사기를 꽂는다고 상상해 보세요. 꺼려질 수도 있습니다.
향후 (WeGobee의 등장) WeGoBe는 위에서 언급한 단점을 보완하여 유지관리 기간을 연장하고 매일 주입이 아닌 주 1회만 주입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입니다.
게다가 삭센다를 무려 14.9%나 앞섰다.
체중 감량에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급 부족으로 인해 현재 미국, 영국, 독일, 노르웨이, 덴마크, 일본 등 전 세계 6개국에서만 판매되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유일하다.
좋은 소식은 올해 하반기(2024년)부터 처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이다.
가격은 아마 비쌀거에요… 한달에 500~100만원 정도 예상합니다.
요약 저는 GLP-1 유사체라는 다이어트 보조제가 혁신적인 의약품이라고 믿습니다.
나는 또한 가능하다면 향정신성 약물보다는 삭센다를 병원에서 추천합니다.
미용적인 이유뿐만 아니라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위해서도 그렇습니다.
이번이 기회이니 아직 접하지 못하신 분들은 가까운 병원에서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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