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ak No Evil 감독 제임스 왓킨스 주연 제임스 맥어보이, 맥켄지 데이비스, 스쿠트 맥네이리, 앨릭스 웨스트 레플러, 아이슬링 프란시오시, 댄 허프, 크리스 히친 개봉 2024.09.11.
영화: Speak No Evil 감독: 제임스 왓킨스 출연: 제임스 맥어보이, 맥켄지 데이비스, 스쿠트 맥네이리, 앨릭스 웨스트 레플러, 아이슬링 프란치오시, 댄 허프 기타 관람일: 2024년 9월 5일(2024~75년) 개봉일: 2024년 9월 11일 시놉시스: 두 가족은 리조트에서 처음 만나 우연히 함께 휴가를 보내게 된다.
패트릭(제임스 맥어보이)은 루이스(매켄지 데이비스) 가족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한다.
잠시 다시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기대했지만 거절할 수 없는 부탁과 불편한 상황이 계속되면서 불길한 두려움을 느끼고 집으로 돌아가려던 중 숨겨진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 악한 것을 보지 말고, 듣지 말고, 악한 말을 하지 마십시오.
영화 리뷰
영화 예고편을 보면서 과연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지 무척 궁금했습니다.
블룸하우스 스타일의 스릴러로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를 칭찬하지 않을 수 없지만, 압도적인 피지컬과 압도적인 연기로 상대를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압박감을 주는 ‘제임스 맥어보이’와 쉽게 거부할 수 없는 ‘맥켄지 데이비스’의 강의는 호의를 베풀지만 끝까지 의심스럽고 불편한 것도 만만찮다.
놀랍게도 러닝타임 내내 균형감과 긴장감을 유지한다.
그야말로 관객들이 숨을 죽이고 영화의 결말을 온전한 몰입으로 따라가게 만드는 타임랩스 스릴러다.
동명의 스웨덴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국내 개봉됐다.
영화였어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 믿을 수 있는 스릴러 레스토랑 ‘블룸하우스’ 개봉이 다가오고 메인 포스터가 공개되면서 영화 ‘스피크 노 이블’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졌다.
언제나 기대를 뒤흔드는 블룸하우스 영화와 눈빛만으로도 관객을 사로잡는 숨막히는 배우의 조합이다.
포스터 한 장으로 관객들을 이대로 멈춰 세울 수 있을지 궁금했다.
패트릭(제임스 맥어보이)은 처음 만난 낯선 사람들과 친해진다.
그리고 루이스(맥켄지 데이비스) 가족은 뜻밖에도 휴양지에서 그런 호의를 받게 된다.
그리하여 그들은 리조트에서의 좋은 추억을 뒤로하고 각자의 삶으로 돌아갔다.
루이스 가족의 상황은 좋지 않았고 돌파구가 절실히 필요한 순간 패트릭의 엽서가 도착했습니다.
리조트에서의 추억이 너무 그리워 시간이 나면 자기 집에 놀러 오라고 권유했다고 한다.
혼자 휴양지에서 보낸 추억을 생각해보면, 다른 사람의 집에 하룻밤 이상 묵어달라고 할 만큼 두 사람의 관계는 깊었는지 궁금하다.
답답한 남편을 위해 뭔가 해주고 싶은 마음에 루이즈는 패트릭의 집에 가기로 결심했다.
리조트에서 만난 패트릭과 그들의 집에서 만난 패트릭의 모습은 왜 조금씩 다른 걸까요? 루이스는 마치 다른 장벽을 세우는 듯 계속해서 이 가족에게서 한 발짝 물러나 그들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 이런 호의, 이런 사람을 만나본 적 있으신가요? 영화 <스피크 노 이블>을 보면서 꽤 현실적인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영화를 보면서 패트릭이라는 캐릭터가 나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나는 육체적으로 업그레이드된 사이코패스는 아니지만, 낯선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없고, 그들에게 쉽게 호의를 베풀고 친구가 되는 편이다.
그래서 이런 사람은 어디서든 쉽게 만날 수 있는 사람이다.
그래서 패트릭 가족을 보면서 좀 더 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이야기이기 때문에 더욱 현실감이 느껴진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패트릭의 전사 캐릭터를 그린 스핀오프 영화가 있으면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제임스 맥어보이가 인간미가 가미된 특이한 인물을 연기하는 데에는 그만큼 강력한 힘이 있다.
말을 하면서도 갑자기 분위기를 싸늘하게 만드는 캐릭터들.
폐를 끼치는 사람이라고 불리는 ‘패트릭’이 실제로는 악역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치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짜릿한 분위기와 시원한 공기를 답답하게 만드는 체력을 갖춘 배우. 또 다른 현실에 존재할 수도 있는 예민하고 현실적이며 현실적인 캐릭터 ‘루이스’를 연기하는 ‘맥켄지 데이비스’의 연기도 이 영화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강인한 두 캐릭터가 격돌하는 만큼 관객들은 이들의 피비린내 나는 전투를 묵묵히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끝까지 긴장감과 몰입감을 유지한 작품이었던 것 같아요. 추석 연휴에도 벗어날 수 없는 매력적인 스릴러라고 생각하는데, 극장에 가서 확인해보시면 어떨까요? 이것으로 영화 리뷰를 마칩니다
비디오/이미지 소스; 네이버